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으로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방중 비용을 중국이 댄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'뇌물 외유'라고 비판했고, <br /> <br />중국으로 향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오히려 발언 한마디로 교류가 끊기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민주당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와중에 오늘 7명이 추가로 방중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 비용을 중국이 댄다고 합니다.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? 이건 뇌물 외유가 아닐 수 없습니다. 중국 외유 한 번 하려고 중국 돈을 받고 나라 팔아먹는 짓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?] <br /> <br />[박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주한중국대사의 발언 한마디에 모든 외교적 교류가 끊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. 오히려 그런 발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양국의 우호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. 그게 외교입니다. 외교는 정치적 흑백 논리가 아닙니다. 이럴 때일수록 더 만나고 논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일정을 강행하게 되었음을 밝힙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151306112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